- 코드셰어 통해 고객 편의성 향상 및 노선 경쟁력 확보

▲ 사진=핀에어 A350 항공기 © 핀에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중국 ▲창사 ▲항저우 ▲싼야 ▲원저우 ▲샤먼 등 총 5개 노선 신규 취항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 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오는 6월 1일부터 중국 남방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도시 5곳을 추가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이번 코드셰어를 통해 광저우발 ▲창사 ▲항저우 ▲싼야 ▲원저우 ▲샤먼 등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핀에어 승객들은 중국 남방항공편을 이용해 기존의 ▲충칭 ▲난징 ▲시안을 비롯한 총 8곳의 중국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부 유럽 인기 노선에도 중국 남방항공의 코드가 추가된다.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스톡홀름 ▲런던 ▲파리 ▲빌룬트 ▲리가 ▲예테보리 등 8개 노선이 해당된다.
크리스티안 레스자크(Christian Lesjak) 핀에어 네트워크 및 자원관리 수석 부사장은 “이번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내 도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시아 승객들이 핀에어를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코드셰어 항공편은 5월 21부터 핀에어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관련 문의 사항은 핀에어 홈페이지 혹은 02-730-0067, 내선 1번(월-금 오전 9시-6시)으로 전화하면 된다.
#핀에어(Finnair)에 대하여
1923년 창립된 핀란드 국영 항공사이자 유럽 대표 항공사인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며, 아시아와 유럽 간의 교류 증진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2008년 6월 인천-헬싱키 직항 노선으로 취항한 이래 인천에서 헬싱키를 거쳐 100 개 유럽 도시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27개 도시와 미주 지역 10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140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현재 인천-헬싱키 구간은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항공'의 선두주자인 핀에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2014, 2015년 2년 연속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북유럽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5년 10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XWB 기종을 유럽 항공사 최초로 도입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로 창립 96주년을 맞는 핀에어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어 유럽 대표 항공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핀에어는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의 회원 항공사다.


▲ 사진=핀에어 로고 © 핀에어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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