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하기 좋은나라 독일

▲ 사진=L_bbenau_Spreewald_L_bbenau_Boote_im_Spreewald ©독일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여행하기 좋은나라 독일 독일에도 봄이 빠르게 다가왔다. 봄 분위기가 만연한 다양한 봄 축제와 박람회가 독일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바이마르 박물관 개막식도 놓칠 수 없다.
○ 꽃 피는 와인 로드 축제

▲ 사진=Billigheim_Ingenheim__S_dliche_Weinstra_e_Mandelbl_te © 독일관광청 제공

라인란트팔츠 와인 길을 따라 핑크색과 흰색의 아몬드 꽃이 피기 시작하면 자연이 깨어나고 있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매해 4월 말까지 열리는 로자 보헨에는 이 아름다운 아몬드 나무가 만발하는 마을들도 들를 수 있다. 첫 번째 아몬드 꽃은 겨울이 끝났음을 나타내고, 아몬드 나무 페스티벌은 봄의 도착을 알리는 신호이다.
○ 브레멘 부활절 오스테어비제 페어

▲ 사진=Bremen_Schiff__Alexander_von_Humboldt_mit_Liebenfrauenkirche © 독일관광청 제공

브레멘은 길이가 약 38키로미터에 이르는 독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1928년부터 열린 부활절 오스테어비제 축제가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과 200명의 쇼맨이 브레멘의 전통 축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장인들이 만든 섬세한 예술, 공예 작품도 크라메막트 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바이마르의 새로운 바우하우스 박물관 오픈

▲ 사진=Weimar_Neues_Bauhaus_Museum_Au_enansicht © 독일관광청 제공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맞이하여 바이마르에서는 새로운 바우하우스 박물관과 새로운 전시회를 2019년 4월 6일에 개최한다. 기하학적인 건축물로 2층의 개방 공간과 반투명한 유리로 된 24개의 좁은 판넬로 만들어진 정면이 특징이다. 큰 입구 홀을 지나거나 근처에 있는 바이마르할렌공원부터 1층 테라스를 통해 새로운 바우하우스를 경험해보자.
○ 하일브론의 가든쇼

▲ 사진=Heilbronn_Bundesgartenschau_2019_Luftaufnahme © 독일관광청 제공

분데스가르텐샤우 BUGA는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지 말아야 할 원예 쇼이다. 올해는 바덴 뷔르템베르크 주의 하일브론에서 4월 17일부터 열리며, 넥카강과 하일브론 시내 중심부에서 40헥타르 면적의 정원이 펼쳐질 것이다. 다양한 예술, 음악, 댄스 및 스포츠부터 원예, 건강, 도시 계획 정보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밤베르크 맥주 축제

▲ 사진=Bamberg_Biergenuss__frisch_gezapft © 독일관광청 제공

밤베르크는 19세기부터 65개의 양조장과 깊은 맥주의 역사를 갖고 있었다. 오늘 날에도 여전히 11개 양조장에서 밤베르크의 맥주가 양조되고 있다. 특히 이 맥주 전통은 4월 23일 밤베르크 막스플라츠 광장에서 열리는 맥주의 날에 최고조에 달한다. 함께 다양한 맥주를 맛보고 축제를 즐겨보자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