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진_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 오스트리아 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 루프트한자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2021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상용 고객 프로그램 적용
− 보다 쉽고 투명한 포인트 시스템 및 평생 등급 회원제 도입
− 기존 보너스 마일리지는 동일하게 유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자사의 등급 회원 프로그램을 간편화하여 보다 쉽고 투명한 적립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프리퀀트 트래블러(Frequent Traveller), 세나터(Senator), 혼 써클(HON Circle) 등급을 보다 쉽게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상용 고객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이를 통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충성 고객은 보다 큰 혜택을 받게 되며, 장기 상용 고객인 프리퀀트 트래블러와 세나터 등급 회원의 경우 향후 평생 등급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등급 회원 프로그램에 대한 변경은 2021년 1월 1일 이후에 이용하는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뮌헨 허브 CCO이자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마쿠스 빈커트(Markus Binkert)는 "우리는 상용 고객의 충성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또 이를 높이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장 매력적이고 간단한 상용 고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현대적이고 새로운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변경되는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다.
* 기존 등급 마일리지를 포인트 시스템으로 대체
현재 마일리지로 정의되던 부분이 줄어들 예정이다. 항공편 이용 시 제공되는 보너스 마일리지는 그대로 유지되고, 등급 회원에게 제공되던 현재의 등급 마일리지 및 혼 써클 마일리지 대신 포인트가 제공된다.

본 포인트는 이용하는 객실 클래스와 국내선 혹은 국제선 항공편인지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 충성 고객을 위한 상용 고객 등급
기존과 같이 모든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의 등급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반면 프리퀀트 트래블러 혹은 세나터 등급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포인트의 절반은 오스트리아 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및 마일즈 앤 모어(Miles & More) 협력 항공사인 브뤼셀 항공, 유로윙스, 아드리아 항공, 에어 돌로미티, 크로아티아 항공, 폴란드 항공, 룩스에어를 이용하여 적립해야 한다.
또한, 현재와 같이 상용 고객은 언급된 항공사들을 이용해서만 혼 써클 회원(HON Circle Members)이 될 수 있다.

혼 써클 회원의 경우, 이전과 달리 이코노미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편 이용 시에도 혼 써클 등급 달성 혹은 유지를 위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졌다.


* 프리퀀트 트래블러와 세나터 평생 등급 회원 부여
향후에는 장기 상용 고객에게 프리퀀트 트래블러와 세나터 등급을 종신 부여할 예정이다. 등급 기준은 오스트리아 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및 마일즈 앤 모어 협력 항공사가 운항하는 항공편에서 적립한 포인트의 합계이다.

또한, 10년 동안 세나터 또는 혼 써클 등급을 유지하면 평생 세나터 등급 회원이 된다.


* 포인트 적립 기간 및 조건
상용 고객 등급 유효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26개월까지로 변경되며, 모든 등급 회원은 1년 동안 등급 달성 혹은 유지에 필요한 포인트를 적립해야 한다.
마일즈 앤 모어의 보너스 프로그램은 변경 없이 유지된다. 기존과 같이 보너스 마일리지는 항공편 이용 및 렌터카, 호텔, 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변경되는 포인트 시스템 및 더 자세한 정보는 마일즈 앤 모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루프트한자에 대하여
루프트한자 그룹(Lufthansa Group)은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항공 그룹으로서 프리미엄 네트워크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국제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와 지점간 연결 항공사(유로윙스)로 구성된 여객 부문 그리고 항공 서비스(화물, 정비, 기내식 등) 부문의 세 개의 전략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Lufthansa Group Airlines)는 2019년 동계 스케줄 기준 105개국 270개 도시로 운항 중이며, 다양한 협력 항공사와 함께 전 세계 500개 이상 목적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Lufthansa German Airlines)은 유럽 최대 항공사이자 스카이트랙스 선정 유럽 최고 항공사 및 유럽 최초 및 유일의 5스타 항공사이다.

한국에서는 35년 이상 단항 없이 운항 중이며 현재 서울/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 주 7회 및 뮌헨 주 5회 항공편으로 유럽 그 이상의 도시로 매일 연결하고 있다.

A350을 포함한 최신 및 최대 기종으로 운항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한 전 객실에 모두 최신 프로덕트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식 기내식, 한국어 엔터테인먼트, 한국인 승무원 등 맞춤형 현지화 서비스는 물론 기내 인터넷 서비스인 플라이넷®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 항공사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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