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난 달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 © 김선혁


[투어타임즈=김선혁]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호반건설은 단편적인 사회공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과 호반그룹 공익재단들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교육, 복지, 문화 예술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 20년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설립돼 20년간 약 7,600여명에게 12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2019년에도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호반장학재단은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공인재단이다. 현재, 출연자산 158억 원, 평가자산 약 920억 여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그룹의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 100회 돌파
호반건설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서울시 서초구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투명한 우산에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는 반사 스티커 등을 부착해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안전우산 제작비 전액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건설업의 특성을 반영한 집수리 사업, 서울대공원과 서울숲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조성사업,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보존활동,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 담그기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꾸준히 펼쳐온 호반사랑나눔이의 활동은 100회를 돌파했다. 그동안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의 봉사활동은 누적인원 9천 여 명, 1만 8천여 시간에 달한다.
아파트를 공급할 때마다 각 지역에 ‘사랑의 쌀’ 전달... 총 10,000여 포대 전달
호반건설은 분양할 때마다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쌀`을 나눈다. 지난해에도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 등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호반건설이 아파트를 분양 할 때마다 지역사회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10,165포대에 달한다.
이외에도 호반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남한산성에서 환경 정화, 야생동물 새집 달아주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돕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건설업종 특성을 반영한 주거복지사업도 꾸준
호반건설은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하다. 작년에는 (사)한국해비타트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건축 후원 협약식을 갖고, 사회주택 건축비로 18억 원을 후원했다. 또한, 호반건설은 전국의 아파트 현장에서 지자체들과 함께 집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달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고성군의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 고성군과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일회성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봉사활동으로 통해 서로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깨닫는 일이 호반의 기업문화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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