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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프린세스 크루즈, 로얄 프린세스 호 대규모 재단장 마치고 운항 재개

- 3월 23일 LA에서 미서부 항해 시작 , 5월부터 알래스카 지역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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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기자
기사입력 2019-01-15

▲ 사진=로얄 프린세스호     © 프린세스크루즈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표적인 대형 크루즈 선박인 로얄 프린세스(Royal Princess) 호가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3월 23일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서 운항을 재개한다.


3,560명이 승선할 수 있는 로얄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7척의 선박 중 가장 규모가 큰 14만톤급 선박으로, 지난 2013년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대모(God Mother)의 자격으로 명명식을 거행하며 전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 사진=로얄 프린세스 호 명명식에 참석한 케이트 왕세자비     ©프린세스


특히, 로얄 프린세스 호는 승객들에게 매일 즐거움을 제공하는 거대한 아트리움인 ‘피아자’를 비롯해, 바다위를 걷는듯한 경험을 안겨주는 씨워크(Sea Walk), 프린세스 크루즈 최대 규모의 스파 시설인 엔클라브(Enclave)와 각종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터스 스파, 생방송 스튜디오, 성인 전용 시설인 생츄어리 등을 선보이며, 전세계 크루즈 비평가 및 전문 매체로부터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로얄 프린세스 호가 재단장을 마치고 로스 앤젤레스에서 운항을 재개하는 이유도 남다르다. 지난 1965년 단 1척의 크루즈 배로 여행 사업을 시작한 프린세스 크루즈의 첫번째 노선이 다름 아닌 로스 앤젤레스에서 멕시코까지 가는 일정이었다. 현재 프린세스 크루즈는 매년 전세계 200만명의 승객들을 360개 이상의 기항지로 안내하는 세계적인 크루즈 회사로 성장했다.

 

▲ 사진=로얄 프린세스 호에서 처음 선보인 씨워크     © 프린세스크루즈 제공


프린세스 크루즈의 쟌 스와츠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를 처음 시작한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세계 최고의 크루즈 선박인 로얄 프린세스 호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장한 로얄 프린세스 호의 주요 선내 시설과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Luxury Bed): 프린세스 크루즈가 수면 과학자인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와 공동 개발한 크루즈 전용 침대인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는2018년 크루즈 비평가 시상식에서 최고의 크루즈 객실 침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로얄 프린세스 호의 1,780개 모든 객실에 제공된다.

• 로터스 스파(Lotus Spa) 및 피트니스 센터: 새로운 스파 장비와 시설이 추가되고 최신식 피트니스 기구로 교체되었다. 

• 시크릿 실크(Secret Silk): 프린세스 크루즈는 <위키드>, <피핀>, <가스펠> 등을 작곡한 브로드웨이의 유명 작곡가 스티븐 슈와츠와 2015년 파트너쉽을 맺고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로얄 프린세스 호에서는 새 작품 <시크릿 실크>가 공연될 예정이다. 신나는 댄스와 특수 효과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승객들에게 신비한 세상을 보여준다. 

• 앙코르(Encore):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특급 쇼 <브라보>를 잇는 새로운 쇼 <앙코르>가 공연된다. 무대에 멋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앙코르>는 팝과 오페라, 뮤지컬 전통을 즐기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앙코르>쇼의 감독과 안무는 디즈니 채널의 크리에이티브 감독인 대니 티슨이 맡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음악 책임자인 넬슨 콜이 뮤지컬 감독 그리고 에미상 시상식 무대 디자인 책임자인 존 라코벨리가 제작에 참여했다.  


로얄 프린세스 호는 오는 3월 23일부터 4월말까지 로스 앤젤레스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미서부 항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사진=재단장한 로얄 프린세스 호 외관 및 내부, 기항지     ©프린세스크루즈 제공


이어서 프린세스 크루즈의 가장 주요 여행지인 알래스카 성수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는 캐나다 밴쿠버와 알래스카를 연결하는 7일짜리 알래스카 노선에 배치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개척한 선사로 올해 알래스카 항해 50주년을 맞이하며 전세계 크루즈 선사 중 가장 많은 여행객을 알래스카로 안내했으며, 금년 일정에서도 케치칸, 주노, 스케그웨이와 글래시어 베이 국립공원 등 알래스카의 주요 기항지와 빙하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9월말에 알래스카 항해가 끝나면 로얄 프린세스 호는 로스 앤젤레스로 귀환해 미서부 크루즈 일정에 다시 배치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린세스 크루즈는 17척의 현대적인 크루즈 선박을 보유한 국제적인 크루즈 회사이자 투어 회사이다. 매년 약 200만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남미, 카리브, 알라스카, 파나마, 멕시코, 호주와 뉴질랜드, 남태평양, 하와이, 북미 등 전세계 360여개 여행지를 여행하는 3일에서 111일짜리 크루즈 일정 150 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크루즈 선사로는 유일하게 한국 지사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보유 선박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고, 크루즈 항해 일정과 선상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변화를 위해 4억5천만 달러(한화 약 5444억 500만원) 예산의 대규모의 ‘컴백 뉴(Come Back New)’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스타 쉐프인 커티스 스톤과 파트너쉽,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제작자 스티븐 슈왈츠와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 디스커버리 채널과 함께 기획한 전용 기항지 및 선상 프로그램, 수면 전문 박사와 협업으로 탄생한 바다 위 최고의 침대상을 수상한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 등이 포함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현재 3척의 대형 선박을 추가로 주문했으며, 이 중 스카이 프린세스 호는 오는 2019년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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