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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획) '코로나19'가 끝나면 꼭 가봐야할 오스트리아 철도 랜선여행

- 오스트리아 7일 철도여행 '비엔나'에서 '브레겐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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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기자
기사입력 2020-11-30

▲ 사진=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 ÖBB 전경     ©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코로나19'가 끝나면, 묵혀둔 여행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정복하기!", "오스트리아 일주 여행"은 어떨까?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인 ÖBB를 이용하면 오스트리아 동부의 비엔나에서 서부의 브레겐츠까지 오스트리아 횡단 여행이 가능하다.

같은 오스트리아 내에서도,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철도여행 7일을" 계획해 보자.
 

▲ 사진= 오스트리아 연방철도 ÖBB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 7일 만에 오스트리아 횡단코스
* 비엔나 -> 린츠-> 잘츠부르크 -> 할슈타트 -> 아헨제 -> 인스부르크 -> 브레겐츠


1. 비엔나, 세계적 음악의 수도 (최고의 클래식 음악, 왈츠, 커피하우스 문화)

▲ 사진= 국립오페라극장 전경     ©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비엔나에서는 일 년 내내 15,000여 가지 행사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시립공원(Stadtpark)과 쿠어살롱(Kursalon) 바로 옆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비엔나 왈츠 수업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달콤한 애플 슈트루델이나 자허 토르테를 맛보면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피아노 라이브 연주로 듣고 싶다면 비엔나 콘서트 카페들 중 한 곳에 방문해 보자.


2. 린츠, 도나우 강 위의 혁신 (지붕 위 문화, 다채로운 항만 예술)

▲ 사진= 린츠역사지구 전경     ©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도나우 강의 도시 린츠에는 각양각색의 문화와 예술 장르, 미디어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아르스 엘렉트로니카 센터(Ars Electronica Center)나 렌토스 미술관(Lentos Museum)의 전시 콘셉트에서 엿볼 수 있듯이, 현지인들만 안다는 명소였던 린츠는 이제 문화 애호가들이라면 꼭 둘러봐야 할 필수 코스로 거듭났다.

또한, 린츠 역사지구에는 베이커리 나투어박스투베 호네더(Bakery Naturbackstube Honeder, Spittelwiese 15)나 레스토랑 호르스트 본퀴헤(HORST Wohnküche, Mozartstraße 19) 등 침샘을 돋게하는 맛집들이 많다.
 

3. 신비로움이 가득한, 잘츠부르크 (동화 속 같은 장소들, 꽃들이 만발한 정원, 낭만적인 영화 촬영지)

▲ 사진= 호엔잘츠부르크성채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웅장하고 유명한 궁전의 역사는 대주교 시대인 17,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잘츠부르크 대성당에는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성수함이 있다. 이 천재음악가가 즐겨다녔다고 전해지는 카페 토마셀리(Cafe Tomaselli)와 맥주집 슈테른브로이(Sternbräu)도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 사진= 미라벨궁전,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속의 도레미송의 촬영지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또한, 우리에게 유명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촬영지로 유명한 '미라벨 정원(Mirabell Gardens)'은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예술 조각품과 분수, 알록달록한 꽃밭을 비롯해 헤지 극장과 난쟁이 정원과 같은 볼거리들이 가득 차 있다. 


4. 그림 같은 호숫가 마을, 할슈타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사시대 유물, “하얀 금")

▲ 사진= 할슈타트 호숫가 마을     ©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할슈타트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으며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할슈타트 소금 광산도 유명하다.

소금광산의 투어를 하는 경우 반드시 튼튼한 신발과 따뜻한 옷을 준비하자. 광산의 기온은 연중 8°C로 유지되고 있다. (투어 시 광부복 (상하의, 무료대여) 착용이 필수 이다)


5. 산 속의 은신처, 아헨제 (빈티지 열차를 타고 숨겨진 자연의 낙원 속으로)

▲ 사진= 아헨제반 레일웨이크     ©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잘츠부르크 역으로 되돌아 온 뒤에는 간선 철도를 이용해 옌바흐로 이동한다. 여기서 빈티지 열차 아헨제반(Achenseebahn)으로 갈아탄 뒤 인탈(Inntal)에서 출발해 티롤 최대의 호수인 아헨제(Achensee)로 간다. 

카르벤델(Karwendel) 산맥과 로판 산(Rofan)을 낀 이 호수와 그 자연의 아름다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호수에서 배를 타면 이곳의 경치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다.


6. 알프스의 수도, 인스부르크 (화려한 건축물, 알프스 전경의 조망,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곳)

▲ 사진= 인스부르크주 전경     ©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알프스를 품은 도시 인스부르크 알펜주(Innsbruck Alpine Zoo)는 훙어부르크반이 지나는 경로에 있다.

이 동물원에서는 아이벡스, 샤모아, 사슴처럼 산에서 사는 동물들을 비롯해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마멋, 눈토끼, 검독수리 등 2천여 마리(150종)에 이르는 매우 다양한 알프스 동물 종들을 만나볼 수 있다.


7. 호수 축제의 도시, 브레겐츠 (세계 최대의 호수 무대, 테마 요리, 하이킹, 호수에서 즐기는 휴식)

▲ 사진= 브레겐츠 페스티벌     ©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세계 최대의 호수 무대, 테마 요리, 하이킹, 호수에서 즐기는 휴식 ‘선셋 슈투펜(Sunset Stufen)’과 피셔슈테크(Fischersteg)에서 영원히 기억에 아로새겨질 석양을 감상해 보자.

또한, 여름철에는 선셋 바(Sunset Bar)도 오픈한다. 이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는 것보다 고단했던 하루를 마무리 하자. 


한편, 오스트리아는 유럽 내의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현재 오스트리아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한 강경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부로 락 다운(Lock-down) 조치에 돌입하여, 음식점, 관광 숙박 시설, 레저 및 문화 시설 등 비필수 상점 및 대부분의 시설이 휴업에 들어갔으며 필수적이고 특정 목적이 없는 외출 제한, 재택근무 등 고강도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해당 규제는 오는 12월 6일까지 3주간 시행될 예정이며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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