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환경가치 증진 위해 공동 협력키로

▲ 사진= 그린에너지파크(가칭)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JDC-제주도-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업무협약식에서 문대림 JDC 이사장(오른쪽),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운데), 강수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 JDC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4일 오후 JDC 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수길, 농단협)와 ‘그린에너지파크(가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축산폐기물 및 슬러지 등을 자원화하고 에너지화해 최종 처리하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도내 부족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업무협의, 현장 견학,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린에너지파크(가칭) 조성 사업은 수질오염 및 토양오염 해결에 기여하고자 JDC에서 신규 추진하는 환경 프로젝트이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도외 반출에 따른 비용 등을 최소화하고, 폐기물 원인자 책임원칙에 따라 도내 자체 처리를 통해 제주의 청정 자연 보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환경사업 추진 공감대의 초석을 마련하고 제주 환경 현안 해결에 JDC가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분야 사업추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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