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홍콩 관광청(오른쪽)의 데인 쳉 전무와 싱가포르 관광청(왼쪽)의 키스 탄 최고책임자(왼쪽)가 양 도시의 여행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한 팀을 이뤄 양국간 검역 없는 협정인 '홍콩-싱가포르 항공 여행 버블'의 출범을 위해 나섰다.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홍콩관광청(HKTB)과 싱가포르관광청(STB)은 지난 2020년 11월 22일 첫 항공편 출항을 앞두고 '홍콩-싱가포르 항공 여행 버블(ATB)'의 출시를 환영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홍콩-싱가포르 '항공 여행 버블(Hong Kong-Singapore Air Travel Bubble)'은 세계 관광 산업의 이정표로서 국제 여행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길을 닦는다. HKTB와 STB의 제휴도 두 관광청 간 첫 번째 이다.

이번 협정은 두 여행 목적지 사이의 긴밀한 유대감과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상호간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사진= 데인 쳉 홍콩 관광청 전무

데인 쳉 HKTB 전무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여행이 재개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 안전한 국제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우리가 다른 시장을 오가는 관광 항공편을 가져올 수 있는 길을 닦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위생 대책을 강화하려는 각 분야 사람들의 단합된 노력 덕분에, 우리는 홍콩이 깨끗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게다가, 우리는 호텔과 관광지, 다양한 여행 경험, 그리고 믿을 수 없는 돈의 가치 거래 등, 방문객들을 위한 놀라운 상품들을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 사진= 싱가포르 관광청 키스 탄 CEO

키스 탄 STB 최고경영자(CEO)는 "에어 트래블 버블은 싱가포르와 홍콩의 깊은 인연과 친밀한 우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COVID-19 위기를 잘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우리의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홍콩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싱가포르를 탐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싱가포르의 관광 산업은 비록 전에 싱가포르에 가봤더라도 방문객들을 놀라게 할 새로운 상품과 경험으로 우리의 상품을 재창조했다. 싱가포르는 우리의 관광 파트너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홍콩 여행객들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현지인과 여행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제공하기 위해, 두 여행지 모두 이미 위생과 안전을 위한 도시 전체의 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HKTB(홍콩관광청)는 방문객들의 여행의 모든 접점이 전염병 예방 조치로 덮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역 위생 조치 인증 제도"를 시행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SG Clean은 높은 위생 및 위생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관광업소를 포함한 싱가포르 전역의 기업들에게 수여되는 우수성의 국가적인 표시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두 도시의 관광위원회는 소셜미디어 콘텐츠 조정 등 공동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두 관광 게시판 모두 ATB의 첫 방문자를 맞이하기 위해 두 도시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정판 재사용 페이스 마스크와 같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1월 22일 양 도시를 출발하는 첫 ATB 항공편에 탑승한 여행객들은 캐세이 퍼시픽 항공과 싱가포르 항공이 큐레이팅한 홍콩과 싱가포르의 현지인이 포함된 기내 특별 메뉴로도 취급된다. 이 메뉴는 올해 말까지 모든 ATB 항공편에 제공될 것이다.
로널드 램 캐세이퍼시픽 최고 고객 및 상업 담당자는 "홍콩의 홈 캐리어로서 우리는 홍콩과 싱가포르 사이의 양방향, 다목적, 검역 없는 항공 여행 버블을 촉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캐세이 퍼시픽은 새로운 배치 하에서 두 도시 사이를 안전하고 안전하게 승객들을 수송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이것이 그 지역과 그 밖의 다른 인기 있는 여행지들과 더 많고 유사한 항공 여행 거품을 여는 획기적인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성탄절 휴가철을 맞아 첫 여행 버블 항공기에 탑승한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릭 신 싱가포르 항공 상무부 부사장은 "싱가포르와 홍콩 간 항공 여행 버블 협정은 COVID-19에서 회복되는 동안 두 도시 모두 기대되는 여가 여행의 복귀를 촉진한다"고 말했다. 필요한 양자간 프로토콜이 갖춰져 있어 안전하고 교정된 방식으로 개방할 수 있다는 신호다. 고객과 승무원의 안전과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항상 최우선 사항이었으며, 여행 중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예방 조치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항공기에 탑승한 고객을 환영하고 싱가포르 항공이 자랑하는 탁월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ATB(항공 여행 버블)를 통해, 두 도시는 방문객들에게 일련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었다.

홍콩은 싱가포르에서 온 겨울 휴가객들을 홍콩 와인 & 디너 페스티벌의 미식적인 제의와 함께 유명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축하행사로 환영할 것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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