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명과 회사명 통일로 회사 전체가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의지 밝혀

▲ 사진= 온다 로고 © 온다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숙박 IT 전문기업 티포트(T PORT)가 지난 10월, 회사명을 온다(ONDA)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티몬 투자의 자회사로 출발한 티포트는 지난해 9월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 100억을 돌파함은 물론, 경영자매수(MBO) 과정을 거쳐 티몬으로부터 독립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전 세계 숙박산업을 IT 기술로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현재 35,000개 이상 객실이 사용하는 숙박 통합 예약관리 플랫폼 온다(ONDA)를 개발해 PMS 서비스 및 무인 체크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롭게 변경된 사명 ‘온다(ONDA)’는 온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숙박업소에 손님과 행복, 수익이 온다(ONDA)는 뜻을 내포한다. 숙박업소의 최대 고민인 손님 모집을 돕는 베스트 파트너가 되겠다는 회사의 핵심 미션도 담았다.
온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도 숙박산업의 발전과 매출 증진을 꾀하는 숙박 전문 IT 플랫폼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채널 판매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워, 여행과 숙박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ONDA 이용 숙박업소의 10월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평균 30% 이상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 전체가 ONDA 서비스에 집중해 숙박업계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2023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숙박업소가 사용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포트(주) 소개>
티포트(주)의 핵심 서비스 ‘ONDA’는 중소형 숙박업주들의 숙소 판매 및 관리를 도와주는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이다.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숙박 통합예약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배포하는데, 펜션 / 게스트하우스 / B&B(공유숙박) / 호텔 등 다양한 중소형 숙박업 형태별 맞춤형 예약관리 프로그램 및 부킹 엔진(실시간 예약창), 자동 홈페이지 제작 툴, GDS 판매 대행 서비스 등이 있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지원한다.
그중 숙박 판매 대행 서비스 ‘GDS’는 티포트가 숙박업 관리시스템인 PMS에 국내 최초 도입한 서비스로, 별도의 판매 채널별 복잡한 계약을 맺고 예약 관리할 필요 없이 ONDA와 단 한 번, 간단한 계약 동의만으로 야놀자, 여기어때, 올스테이, 티몬, 쿠팡, 에어비앤비, 아고다, 씨트립 등 국내 및 해외 25개 이상의 채널에 자동으로 실시간 판매가 연동된다.
ONDA는 국내 PMS 업체로써 PC를 비롯한 휴대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로도 숙박업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여 이동성과 고객 편의성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Booking.com과 같은 해외 예약 대행사와 통합 연동 예약관리가 가능한 채널 매니저(CMS : Channel Management System)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숙박산업과 여행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 주목받는다.
특히 최근 런칭한 온라인 총판 사업 ONDA SELECT(온다 셀렉트)는 ONDA의 기존 솔루션들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효율적으로 숙박업을 판매,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숙박업주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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