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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선왕릉문화제 개최

- 이번 주말, 조선왕릉에서 뭐하지? 지친 마음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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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기자
기사입력 2020-10-22

▲ 사진= 조선왕릉문화제 공식 포스터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10월 23~25일, 동구릉, 선정릉, 세종대왕릉 등에서 시민참여 문화 행사
- 동구릉 스탬프 투어, 건원릉 억새풀 체험, 선정릉‘달빛 품은 왕릉에 서다’,
- 세종대왕릉‘채붕-백희대전’, 서오릉‘휴휴 왕릉에서 쉬어가요’  
 
▸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또는 혼자 참여해도 좋을 다채로운 문화 행사 준비
▸ 복합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왕릉에서의 힐링과 휴식에 초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20년 제1회 조선왕문화제’가 지난주 16일 동구릉 개막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문화제 시작 첫 주말인 17일, 18일에 선정릉 보물 찾기, 서오릉 야별행, 세종대왕릉 왕릉 음악회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주말 ‘새로보다,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시민 참여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주요 조선 왕릉에서 계속된다.

▲ 사진= 조선왕릉문화제 왕릉 브랜드 공연 ‘채붕-백희대전’     ©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다가오는 주말 24일, 25일, 구리시에 위치한 동구릉에서 동구릉 스탬프 투어, 건원릉 억새풀 체험, 동구릉 소리길 산책, 예술 공간 ‘왕릉 포레스트’ 등이 진행된다.

동구릉 스탬프 투어는 동구릉의 9기의 능을 모두 방문하여, 다양한 미션을 완수 후, 각각의 스탬프 라운지에서 스탬프를 찍고, 성과에 따라 기념품을 받는 왕릉 체험 프로그램이다.

동구릉에 위치한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에서 이루어지는 억새풀 체험은 억새 절정기에 능침(무덤)을 특별 개방하여, 역사 해설과 공연도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 동구릉 소리길 산책은 해설과 음악 공연, 왕릉 산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다.

동구릉 현릉 앞에서 진행될 예술 공간 ‘왕릉 포레스트’ 프로그램은 숲길이라는 공간에 어울리는 감성 공연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시공간을 연출한다.  
 
동구릉 개막제에서 개막식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던 조선왕릉문화제의 꽃인, 왕릉 브랜드 공연 ‘채붕-백희대전’이 23일 여주시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에서 공연된다.

채붕은 전통 연희의 하나로, 왕이 능을 참배하고 환궁(還宮) 시 어가 행렬을 맞이할 때, 또는 선대왕의 신위를 종묘에 모시고 난 후 백성들 앞에서 연희와 백희를 선보이는 공연이나 무대를 일컫는다. 기록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창작하여 화려한 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선정릉에서는 도심 속 왕릉 산책 프로그램, ‘달빛품은 왕릉에 서다’가 진행된다. 가을밤 도심 속 왕릉을 산책하며, 역사와 유적에 대한 해설, 연극과 국악 공연까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말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좋을 선정릉에서 진행되는 ‘휴휴, 왕릉에서 쉬어가요’ 행사에서는 선정릉 재실에서, 전통 약차와 궁중병과를 즐기며 공연도 관람하는 왕릉 휴식 프로그램이다.

▲ 사진= 서오릉 야별행     ©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이외에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오릉과 여주시 세종대왕릉에서도 각 왕릉 별 특색에 맞는 ‘휴휴, 왕릉에서 쉬어가요’ 행사가 진행된다. 쉼터를 조성하여, 왕릉에서의 이색적인 힐링 타임을 마련한다. 
     
조선왕릉문화제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조선왕릉문화제 누리집(조선왕릉문화제.org)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동구릉 스탬프 투어, 왕릉 포레스트와 같은 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받아 진행된다.

▲ 사진= 태강릉 바람길 따라 숲길 따라     ©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문화 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이번 기회에 주변 가까운 왕릉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왕릉 산책길, 숲길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내도 색다른 주말 일정이 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조선왕릉문화제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조선왕릉’ 공간이 가진 특색을 잘 살린, 복합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전통 문화재와 교감하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휴식하고, 내면을 다독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종료시까지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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