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룸 다이닝 옵션 다각화 모색해

▲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룸서비스 메뉴로 새롭게 선보이는 ‘슈바인학센(Schweins Haxen)’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휴식에 미식 체험까지…비대면 호캉스 묘미 살리는 이색 룸서비스
- 워커힐, 신규 룸서비스 메뉴로 독일식 돼지고기 요리 ‘슈바인 학센(Schweins Haxen)’ 출시, 인룸 다이닝하는 고객 선택의 폭 넓혀
- 비대면 트렌드 반영해 룸서비스 치맥세트, 피자 테이크 아웃 등 서비스 확대, 인룸 조식 옵션을 포함한 객실 패키지 제안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적인 미식 체험과 호캉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룸서비스 메뉴로 ‘슈바인학센(Schweins Haxen)’을 선보이며 인룸 다이닝을 하는 고객들에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했다.
워커힐은 호텔이 단순히 투숙만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식도락은 물론, 다양한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업계 흐름을 반영해 워커힐에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을 체험하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인 ‘슈바인학센’을 선보이게 되었다.
‘슈바인학센’은 대표적인 독일식 돼지고기 요리로, 가을마다 성대하게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에서 특히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워커힐이 선보이는 슈바인학센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함께 돼지 고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워커힐에서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와 피클을 함께 제공해 보다 메뉴를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남녀노소 가볍게 곁들일 수 있는 웨지감자과 샐러드도 제공해 독일 축제의 풍성함을 객실로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슈바인학센 룸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하며, 주문 시 최소 50분 이상 소요된다.
▲ 사진= 투고’로 즐길 수 있는 워커힐 ‘피자힐’의 인기메뉴 콤비네이션 피자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코로나19 이후,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대면 서비스보다는 비대면을 선호하는 추세로 전환되면서, 고객들은 보다 프라이빗한 투숙에 대한 니즈를 표하고 있다.

이에 워커힐은 호텔 내의 레스토랑에서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단품 한상차림을 기본으로, 어린이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메뉴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 선보인 치맥세트 및 해신탕 룸서비스는 하늘길이 막힌 여름 휴가철 호캉스 고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워커힐에서 마련한 가을 객실 패키지인 그랜드 워커힐의 ‘가을이 폴폴(Falling in Fall)’ 패키지4종과, 비스타 워커힐의 ‘폴 겟어웨이(Fall Getaway)’ 패키지는 룸서비스로 치맥세트를 제공하거나, 피자힐의 인기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를 테이크아웃해 인룸 다이닝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 사진= 룸서비스로 제공되는 워커힐 치맥세트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식음료팀 관계자는 “룸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은 룸서비스에 대해 막연하게 값이 비싼데 그만큼 만족스런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메뉴 구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이야기하며 “시각적으로도 푸짐한 메뉴에 반응도 좋고, 실제 3인 가족이 먹어도 충분히 넉넉하게 먹을 정도의 양이라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룸서비스는 고객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서비스 만족도 측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워커힐의 룸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메뉴 개발 및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워커힐의 신규 룸서비스 메뉴 ‘슈바인학센’을 비롯한 다양한 인 룸 및 투 고 다이닝 옵션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에 대한 상세 문의 및 예약은 워커힐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새롭게 거듭난 ‘워커힐(WALKERHILL)’]
워커힐은 1963년 처음 지어진 이래 도심 속 자연에서의 복합적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경험을 선보여 온 대한민국 대표 호텔 사업자다. 워커힐은 2017년 1월 1일부터 자체 브랜드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WALKERHILL HOTELS & RESORTS)’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 고객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GRAND WALKERHILL SEOUL)은 럭셔리 호텔로서 더욱 격조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스타 워커힐 서울(VISTA WALKERHILL SEOUL)은 ‘리프레싱 비비들리 (Refreshing. Vividly.)’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단순한 휴식 이상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들을 제공하며 새로운 영감과 활력, 삶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한다.

아차산 숲에 위치한 ‘더글라스 하우스(DOUGLAS HOUSE)’는 ‘휴식을 위한 숲 속 아지트’로 자리잡으며 마음의 치유와 재충전을 제공한다. 한편 워커힐 외부사업부는 다락휴, 마티나 프리미엄 라운지를 비롯해 직영 레스토랑인 파로그랜드 등의 운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다락휴는 2017년 1월 인천공항에 첫 캡슐호텔을 오픈한 데 이어, 2018년 8월에는 여수에 ‘여행자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제시, 컴팩트한 공간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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