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에 막혀있던 해외 판로 개척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사천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난 22일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사천지역 항공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상담이 어려운 시기에 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비대면 화상 상담으로 진행했다.
실수요자 위주의 사전 매칭 후 중국과 인도 등에서 참가한 해외바이어 5개사와 사천소재 항공기업 5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업체 위주로 온라인 상담회를 추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 담당자는 “최근 해외마케팅 기회가 드물어 이번 행사가 소중하게 생각된다.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많은 시도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사천시는 “이번 중진공과의 협업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상담 이후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 성사를 위해 후속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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