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5(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 시상식 개최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일반연구자 대상 ‘코로나19가 문화 관광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이후 변화 전망’ 발표 팀
- 대학 및 대학원생 대상 ‘문화 불균형 현상 완화를 위한 문화향유 개발 지역 도출’ 발표 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연구원)은 9월 15일(화) ‘문화·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를 개최해 그 질문에 답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7일 31일까지 총 273개 팀이 등록한 가운데 일반연구자 5개 팀, 대학 및 대학원생 8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연구원은 대상에 ‘안전한 여행, 한적한 여행! 코로나19가 문화·관광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이후 변화 전망’을 발표한 고은성, 이태림, 채다미, 강동구 팀(일반연구자)과 ‘문화 불균형 현상 완화를 위한 문화향유 개발 지역 도출’을 발표한 홍익대학교 박한설, 하인혜, 김지인, 송민제 팀(대학 및 대학원생)을 각각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뉴노멀 시대의 가족 체험학습, 국민여행조사 데이터 분석을 통한 뉴노멀 가족 체험학습 활성화 정책’(박영혜, 조지헌, 이주엽), ‘유사도 기반 국내 관광지 추천 시스템’(최홍혁, 조윤재, 김규훈, 안수빈)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문화 벤치마킹’팀, ‘포스트 코로나 이제는 언텍트로 극복할 때’ 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나에게 맞는 여행지를 찾아줘!’팀, ‘문화·관광 업종의 특징에 따른 코로나-19 영향 분석’팀, ‘코로나 확진 받은 문화관광, 언제쯤 완치?’ 팀이 수상했다.
‘문화·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를 후원하고 카드사용 데이터를 제공한 신한카드 최우수상은 ‘코로나 19는 사람들의 여행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나’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별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정책제언’팀이, 우수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문화 벤치마킹’팀, ‘문화·여가 생활 분석을 통한 COVID-19 대처방안 제시’ 팀이 공동 수상하였다.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6팀, 지정주제 특별상 1팀을 시상하였으며, 대상 각 300만원, 최우수 각 150만원, 우수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2020년 8회차를 맞이하는 ‘문화·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는 ‘코로나19가 문화·관광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이후 변화 전망’ 그리고 ‘문화 및 여가, 관광, 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 도출’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문화·관광 분야 국가승인통계 데이터, 카드 데이터, SNS 데이터 등을 국민이 직접 분석·활용해 정책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빅데이터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이다.

문화·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 홈페이지에서 지난 2019년까지의 역대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20년 수상작은 9월에 공개 될 예정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은 “빅데이터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본 행사의 취지이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를 통해 문화·관광 빅데이터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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