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에게 휴식과 체험을 함께 제공하자.

▲ 사진=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객실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 © 한화호텔앤리조트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제주에 몰려온 노란 악당들, 제주 최초 ‘미니언즈’ 특별전 개최
□ 뽀로로 리미티드 에디션, 플라자 테디베어 등은 매년 완판 행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다양한 사업군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 미니언즈, 뽀로로, 테디베어를 활용하여 아쿠아리움, 리조트, 호텔 등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와 ‘미니언즈’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을 지난 7월 31일(금) 오픈했다.

▲ 사진=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에서 기념 촬영하는 고객 © 한화호텔앤리조트 제공

미니언즈는 인터파크가 조사한 ‘19년 개최 전시회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애니메이션 장면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재현했고, 100여 종의 굿즈와 캐릭터 탄생 과정을 담은 아트웍, 제작자 인터뷰, 실물 크기 포토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화리조트는 ‘15년도부터 가족 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뽀로로’ 객실과 워터파크 등을 운영 중이다. ‘뽀로로’ 객실은 거제 벨버디어, 경주, 대천 파로스,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사이판 월드리조트 등에 선보이고 있으며, ‘19년 기준 일반 객실보다 투숙률이 20%p(포인트) 높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주에 자리한 워터파크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가족단위의 고객이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플라자 호텔에서는 ‘14년도부터 테디베어 뮤지엄과 협업을 통해 ‘플라자 테디베어’ 인형을 선보여, 매년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판매 수익금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에 기부하여 인도네시아 극빈민촌 마을을 지속적으로 후원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발표한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산업 매출액은 ‘14년 9조 520억 원에서 ‘19년 13조 165억 원으로 27.6%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이에 적재적소에 다양한 캐릭터를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군별 마케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 상품 제휴를 넘어 캐릭터의 IP(지식재산권)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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