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숙박·민박협회와 긴급 간담회 개최


사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번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400㎡이하 영세한 소규모 숙박시설 16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시설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과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여수시가 5월 행락철을 맞아 코로나19 방역과 화재 예방을 위해 숙박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지난 29일 숙박·민박협회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1,300여 업소에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했다.

특히 4월 30일부터 5월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기간에는 400㎡이하 영세한 소규모 숙박시설 16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소독 및 환기, 청결유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시설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안전한 시설관리를 요청했다.

아울러 업주 스스로 화재로부터 재산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설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면이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고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행락객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결, 위생 문제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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