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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획) 태평양 적도 위의 푸른섬 '미크로네시아'를 아시나요?

- 태평양의 고대 해양 유적과 바다의 아름다움이 있는 이색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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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기자
기사입력 2020-02-19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미크로네시아는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나라 이며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섬에서 날것 그대로의 자연은 물론 현존하는 가장 미스터리한 해상 유적지도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태평양 여행지 이다.
 
다이버들 사이에서는 만타 가오리, 푸른바다거북 등을 만나는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하고,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현존하는 최고의 해양 문명 유적 난 마돌(Nan Madol)로 잘 알려져 있는 태평양의 섬 나라 이다.
 

* 미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은 어떤 곳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해안 전경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필리핀의 동쪽, 괌의 남쪽에 자리한 미크로네시아는 '작은 섬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태평양 북서쪽 약 2,000km에 걸친 607개의 섬으로 구성된 도서국 이다.
 
​오래전 1526년 스페인의 탐험가가 이 일대를 발견했는데, 발견 당시 스페인의 국왕(카를로스 2세)의 이름을 따서 '캐롤라인 제도(Caroline Islands)로 부르기도 했다.


​* 위치와 가는 방법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이사 MAP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미크로네시아연방공화국은 괌의 남쪽, 팔라우와 필리핀의 동쪽에 위치하며 괌에서 미크로네시아의 추크 섬까지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생각보다 멀지 않은 이색 여행지인 것이다.
 
해양 유적지 난마돌이 위치한 폰페이까지는 괌에서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약 607개의 섬 가운데 65개 섬에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얍(Yap), 축(Chuuk), 폰페이(Pohnpei), 코스라에(Kosrae) 4개의 연방을 이루고 있다.
 
이 중 나름대로 귀에 익은 곳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쟁터 중 하나였던 축이 아닐까 싶다.


​* 수도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의 수도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미크로네시아의 수도는 폰페이에 위치한 팔리키르(Palikir). 팔리키르의 인구는 약 9900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 면적과 인구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전경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유적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미크로네시아 국토 면적은 약 700㎢ 로 우리나라 부산광역시(약 764㎢)보다 조금 작지만, 배타적경제수역(EEZ)은 무려 2,996,419㎢ 로 인도(약 3,287,000㎢)보다 조금 작은 정도 이다. 인구는 약 11만 명으로 경기도 여주시와 비슷다.


* 언어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사람들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이곳은 예전부터 스페인, 독일, 일본의 지배를 받다가 1986년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국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주요 언어는 섬마다 달라서 8개 언어가 사용되나, 대체로 영어가 통용되고 있고 한다.
 

* 여행하기 좋은 시기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를 찾은 관광객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미크로네시아는 열대 해양성 기후로 연중 햇볕이 강렬하고 기온은 일정해 일년 내내 열대 날씨를 경험할 수 있고 연평균 기온은 27 ℃ 정도이며, 3~10월은 열대 휴가를 즐기기 아주 좋은 시기 이다.
 
4~11월에 강우량이 많은 편이며 7~10월 사이 정점을 이룬다. 이렇듯 미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 중 하나로, 여행시 우비를 꼭 준비해야 한다.


​* 시차와 통화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를 찾은 관광객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미크로네시아 연방은 자체 화폐가 없고, 미국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약 2시간 빠르다.


* 문화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사람들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사람들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미크로네시아는 그동안 서구 문명을 받아 들였지만 전통 문화도 고수하고 있다. 남자들은 여전히 허리 감싸개를 두르고 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돌 동전이 화폐로 유통되기도 한다.
 
이러한 그들만의 고유의 문화는 낯선 여행자들에게 때로는 아주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곤 한다.


* 미크로네시아 여행을 즐기는 방법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해변 스노클링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바다 가오리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스킨스쿠버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미크로네시아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이다. 바다를 즐기고, 해양 유적지 난 마돌을 관광하는 것이다.
 
만타 가오리, 푸른바다거북 등을 만나는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미크로네시아에서 신비한 바닷속 세계를 마음껏 즐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 사진=태평양 미크로네시아 해양 유적지 '난마돌'     © 남태평양관광기구 제공


현존하는 가장 미스터리한 해양 유적지 중 하나인 난 마돌(Nan Madol)은 필수 관광 코스이다. 폰페이 섬 동쪽 해안에 위치한 해상 유적지로, 섬 위가 아니라 산호초 위에 만들어진 92개의 인공섬으로 구성된 고대 해상 건축물 이다.
 
운하망으로 연결된 수많은 인공섬으로 이뤄져 '태평양의 베니스'라 불리기도 한다. 서기 500년부터 1500년까지 약 1000년 동안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태평양 최대 규모의 유적지 이다.
 
난 마돌은 왕실의 거주지, 하인들의 숙소,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일부는 무게 2톤 이상에 달하는 거대한 돌로 이뤄져 있어 선 주민족이 세운 사우델레우르 왕조의 수도라는 것 외에는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아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난 마돌은 다른 태평양 국가와 아주 차별화된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관광 자원 이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만나는 해양 역사 유적 난 마돌로 신비로운 고대 탐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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