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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제도, 한국인 관광객 수 372% 훌쩍 성장으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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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기자
기사입력 2020-01-23

▲ 사진=사이판의 버드 아일랜드 풍경     © 마리아나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2018년 10월 찾아온 태풍 유투의 영향으로 급감했던 관광객 수 1년만에 회복
- 마리아나 제도를 찾은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전 세계 관광객 수 전년 대비 95% 성장 
 
마리아나 관광청이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 수가 작년 대비 95%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한 태풍 유투(Yutu)로 인한 장기적인 비행기 운항 횟수 감소로 인해 방문객 수가 축소되었던 2018년 12월에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섬을 방문한 관광객이 26,831명인 반면, 2019년 12월의 관광객은 총 52,297명을 기록한 것이다. 
 
그중 2019년 12월의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372% 증가하며 총 33,648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12월의 전체 방문객 수인 29,092명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이에 힘입어 티웨이항공은 2019년 11월 21일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 운항 중이며,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이전 기종보다 더 많은 298명의 탑승이 가능한 기종 A330을 인천-사이판 노선에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 사진=마리아나 제도 관광객 수 그래프     © 마리아나관광청 제공


반면, 마리아나 제도를 방문한 2019년 12월의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37%가 감소된 9,974명을 기록했다. 2017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중국과 마리아나 제도를 잇는 비행기 좌석수가 40% 감소된 것이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상해-사이판 노선의 전세기가 주 4회에서 2회 운항으로 일정을 축소했으며, 광저우-사이판 노선은 2019년 12월 2일부터 운항이 일시 중단, 더불어 홍콩항공의 홍콩-사이판 노선 역시 여전히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전쟁이 길어지며 미국령을 선택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홍콩의 정부적 긴장 상태와, 2019년 10월부터 최대 45일에서 최대 14일로 감축된 중국인의 미국 무비자 여행 가능 기간, 꾸준히 높은 환율 등이 중국인 방문객 수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마리아나 제도의 일본인 관광객 수는 2019년 12월에 전년 대비 448% 성장한 5,161명으로 기록됐다.

일본의 스카이마크항공(Skymark Airlines)이 2019년 11월 29일부터 도쿄-사이판 직항 노선 신규 취항하며 편도 38달러(유류할증료 포함)부터 시작되는 프로모션 요금을 제공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운항 중인 항공편의 80% 탑승률을 목표로 약 40,0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마리아나 제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 중인데, 이는 12,000명으로 기록된 2019년의 일본인 방문객 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 About The Marianas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낙원으로,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 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목적지이다.

일본에서 3시간, 아시아 및 호주 지역에서 약 4~5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모험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매 순간 놀라움을 선사한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직항편을,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로타섬 및 티니안섬과 같은 이웃섬으로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케이프에어)'와 '스타마리아나스에어'를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 마리아나 제도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리아나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s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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