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엣젯항공기 © 비엣젯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 인천~달랏 노선은 16일부터 주4회 운항
 현재 한국-베트남 간 총 11개의 최다 노선 보유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16일 베트남 중부의 아름다운 고원 도시 달랏으로 향하는 인천발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비엣젯항공의 인천~달랏 노선은 주4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 출발해 달랏에 오전5시 50분에 도착, 달랏에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전 일정 현지시간 기준)
비엣젯항공 응웬 탄 선 부회장은 “이번 인천~달랏 및 인천~껀터 노선 취항으로 각 지역의 주민들과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2014년 첫 한국 노선 취항 후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하며 두 나라 간의 비엣젯항공의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사진=비엣젯항공 마스코트 Amy와 승무원 © 비엣젯항공 제공

또한 “비엣젯항공의 최신식 항공기와 안전성, 기술 안정성, 친절한 승무원들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여행지 옵션을 통해 승객들이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람동성에 위치한 달랏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꽃 축제와 함께 특히 일년 내내 쾌적한 날씨로 알려지며 젊은 여행객들에게 주말 및 신혼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사진=비엣젯항공 승무원 © 비엣젯항공 제공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달랏 노선의 첫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는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인천~달랏 노선과 함께 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껀터 노선을 주3회 운영하며 인천~하노이/호치민/하이퐁/다낭/나트랑/푸꾸옥/껀터/달랏, 부산~하노이/나트랑, 대구~다낭을 포함한 총 11개의 가장 많은 한국~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비엣젯항공에 대하여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초의 뉴에이지 저가항공사로 국제적 항공 시장에서 선도적인 항공사로 자리잡고 있다. 비용 절약과 효율적인 운항을 통해 유연하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항공권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민영 항공사이다.

안전성 전문 리뷰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으로부터 2018, 2019 베스트 LCC항공사(Best Ultra Low-Cost Airline)에 선정되었으며, 최고 안전 등급인 ‘별 7개’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에 세계적 항공금융 전문지 에어파이낸스저널(Airfinance Journal)이 전 세계 대형항공사 및 저가항공사 162곳의 재무상태 및 사업정보를 분석하여 선별한 ‘최고 항공사 50’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비엣젯항공은 평균 연식 2.7년 이하의 기단을 보유하였으며 안전성, 품질, 기술적 신뢰성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내 도시들과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중국, 일본, 미얀마, 한국을 잇는 노선을 보유하여 현재 일일 4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약 1억 명의 누적 승객을 바라보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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