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까지 골프몬을 통해 제주 골프 여행을 예약하면 카트비 지원, 조인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사진=롯데 스카이힐 제주CC © 골프몬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지난 12월 제주 골프여행 전월 대비 150% 증가… 따뜻한 날씨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
- 금년부터 제주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제도 부활해 더 많은 골프 여행객 기대
- 골프몬 통해 예약하면 카트비 지원, 캐디피 지원, 조인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종합레저기업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골프부킹앱 골프몬이 올겨울 국내 골프여행 동향을 발표했다.
골프몬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골프 여행객이 크게 증가했다.

골프몬을 통해 진행된 2019년 12월 국내 골프여행 예약 건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고 특히 더 따뜻한 날씨를 보인 제주도는 전월 대비 15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몬은 예년과 달리 유난히 따뜻했던 12월 날씨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기온은 섭씨 2.8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고 제주는 역대 두 번째로 따뜻한 기온을 기록했다.
제주도의 경우 2020년부터 부활하는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제도로 1월에도 골퍼들로 북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제도는 동남아 등 해외로 나가는 골프 이용자 수요 흡수와 주변국과의 관광산업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시행된다.

당초 100% 부과되던 개별소비세가 18홀 기준 1인당 1만 5840원으로 75% 감면되는 것이다. 2박 3일 제주 골프 여행을 즐기는 골퍼들이 늘어나는 트렌드가 더해 체감효과는 더욱 클 전망이다.


▲ 사진=제주 블랙스톤CC © 골프몬 제공

골프몬은 사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로 골프 여행을 오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2월까지 골프몬을 통해 제주 블랙스톤을 예약하면 카트비를 지원한다.

동계시즌 2인 라운드가 가능한 세인트포, 라온, 롯데 스카이힐, 엘리시안, 우리들, 해비치 등을 대상으로는 파격적인 조인 서비스도 시행한다.

1인, 2인, 3인 조인 신청자를 위해 골프몬이 책임지고 4인 팀을 성원하며 만약 조인이 되지 않았을 시 개인이 별도로 추가 지불해야 하는 카트비와 캐디피를 지원한다.
권재홍 골프몬 부장은 “올 겨울에는 따뜻한 날씨로 휴장 없이 영업을 이어가는 골프장이 늘어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반드시 4인이 모여야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기존 관념을 버리고 골프몬을 통한 조인 신청으로 부담 없이 제주 골프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