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국민 온라인투표 50%, 외부전문가 평가 50% 반영해 우선순위 선정

▲ 사진=JDC 로고 ©JDC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020년 예산에 반영할 국민(도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일반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JDC는 지난 8월 31일까지 국민(도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 결과 25건이 접수됐고, 1단계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일반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25건 중 1단계 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해양환경정화 및 쓰레기 데이터 수집 ▲제주 폐자원 업사이클링 체험 ▲제주어 버스킹 ▲드론을 활용한 제주 람사르 습지 생태 모니터링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사업 등 총 5건이다.
단순 공연·축제·행사 지원요구 사업, JDC가 현재 진행 중인 사업, JDC 사업성격·범위를 벗어나는 사업, 특정업체 지원 사업 등과 관련된 총 20건은 부적격 처리됐다.
이번 JDC 2020 국민(도민) 참여예산 2단계 심사는 일반국민(도민) 온라인 투표 50%와 외부 전문가 평가 50%를 합산해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다.
JDC는 국민(도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문대림 JDC 이사장의 신경영방침인‘ 다시 그리고 함께 JDC’를 바탕으로 도민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0년 예산 편성 시 반영된 제안에 대해서는 향후 JDC 이사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온라인 국민투표는 1단계 심사를 통과한 5건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JDC 홈페이지 또는 국민생각함 홈페이지 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국민(도민)께서 제안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제안을 계획대로 진행해 도민 복지에 기여하고 도민사회에서 인정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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