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 증후군은 호텔에서 해결한다!

▲ 사진=추석 호캉스 © 트립닷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집안일로부터 완전한 해방 원하는 소비자들 늘어난 것으로 분석
- 추석 호캉스 인기, 추석 직후 일주일까지 지속되며 전년대비 280% 증가
최근 인기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은 호캉스가 추석연휴에도 영향을 미쳤다. 과거 추석을 지내고 집에 돌아와 남은 연휴를 보냈다면, 이제는 호텔에서 집안일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채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일명 ‘호텔 추캉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올해 추석 당일부터 남은 연휴기간(2019년 9월 13일-15일)의 국내 호텔 예약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추석 동 기간(2018년 9월 24일-26일)에 비해 예약량이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소 짧은 연휴 기간으로 인해 해외여행 등 먼 여행을 떠나기 보다는 안락한 호텔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기려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호텔은 레스토랑, 편의 시설 등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대부분의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명절의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올 추석연휴 직후 일주일(2019년 9월 16일-22일)과 작년 추석연휴 직후 일주일(2018년 9월 27일-10월 3일)의 국내 호텔 예약량을 비교한 결과도 280% 늘어나 추캉스의 인기가 추석 이후까지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연차를 사용하거나 주말을 활용해 짧은 연휴에 누리지 못했던 휴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여름휴가에만 떠나던 호캉스 트렌드가 이제는 명절 연휴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트립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항공사 마일리지와 트립코인을 동시에 적립할 수 있어 혜택이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 트립닷컴
트립닷은 전 세계 숙소, 항공권, 기차표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다.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로 전 세계 23개국 19개 언어로 전 세계 200여 국가에 걸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 트립닷컴 주요 하이라이트
-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 전 세계 200여 국가에 걸친 숙소, 항공권, 기차표, 액티비티 등 원스톱 예약 서비스 제공
- 전 세계 23개 국가와 지역의 19개 언어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서비스 지원
(한국, 미국, 영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네덜란드, 폴란드, 그리스, 터키, 브라질, 필리핀, 중국)
-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 30억 건 돌파 (2018년 기준)
- 연 매출액 약 45억 USD(한화 약 5조 원) 돌파 (2018년 기준)
- 연 거래액 약 1050억 USD(한화 약 117조 원) 돌파 (2018년 기준)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