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아미코젠퍼시픽 창립 3주년 그랜드컨벤션 현장 모습. © 김선혁


[투어타임즈=김선혁] (주)아미코젠퍼시픽(대표이사 김영수·황영수)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3주년 그랜드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효소 신제품 2종과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 제노비(GENO-B) 그리고 맞춤형 화장품 제작 서비스 제너두 에이지 핏 등이 공개됐다.
아미코젠퍼시픽의 3주년 행사에서는 개인 맞춤형 제품을 통해 이뤄낸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수·황영수 대표를 비롯한 아미코젠퍼시픽 임직원과 스킨메드, 클리노믹스 등 협력사 관계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의 회원 및 고객들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는 제노솔류선인터내서널 고준혁 이사의 강의로 미생물 유전자 검사와 유산균 맞춤형 제품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아미코젠퍼시픽에서는 ▲12가지 신체적 특징에 대한 유전자검사 제노솔루션(GS) ▲암에 대한 질병을 예측하는 GSIB 등의 유전자 분석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장내 미생물(Microbiome, 마이크로바이옴) 모니터링 서비스 제노비(GENO-B)가 올해 연말부터 추가될 예정이다.
고 이사는 “현재의 몸 상태는 유전적 요인 60%, 생활습관 30%, 환경적 요인 10%의 영향을 받는다”며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해서 제기돼 왔고, 미국의 한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질병은 장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하고 제노비를 통해 회원들에게 하반기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 순서로 스킨메드 김진화 박사가 오는 8월 아미코젠퍼시픽 문정동 사옥 2층에 안착될 ‘제너두 에이지 핏’을 공개했다. 제너두 에이지 핏은 아미코젠퍼시픽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부진단을 하고, 이를 스킨메드가 임상시험센터에 축적한 빅데이터와 비교·분석해 자신의 피부상태에 가장 최적화된 화장품을 그 자리에서 즉시 제작해준다. 22가지 원료를 배합해 유전자 혹은 피부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원료를 엄선하며, 본인의 이름과 함께 화장품 전성분이 표기된 라벨도 제공된다. 또 정면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제품의 제작과정도 살필 수 있다. 에이지 핏은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아미코젠퍼시픽 김영수 대표는 그랜드컨벤션에서 신제품 ‘제너두 효소수’와 ‘파워엔자임 숙취효소’를 공개했다. 제너두 효소수는 아미코젠퍼시픽의 모회사인 아미코젠만의 효소기술과 엔피베버리지의 팝캡(Popcap)기술로 만든 바로 터트려 마시는 효소 혼합음료다. 효소는 물에 녹아 있는 상태로 존재하면 수명이 짧기 때문에 효소와 물을 따로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엔자임 숙취효소는 큐어자임 에이스(CureZyme-Ace)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여기엔 알코올을 분해하는 ADH효소와 숙취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ALDH효소가 포함됐다. 김영수 대표는 ‘제너두 효소수’와 ‘파워엔자임 숙최효소’에 대해 “아미코젠퍼시픽이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될 제품”이라고 평가하면서 신제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반기 비전을 제시한 황영수 대표는 “아미코젠과 아미코젠퍼시픽의 가장 큰 비전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이라며 “네트워크마케팅 1세대는 프리미엄, 2세대는 가성비 소비재 시장이었다면, 3세대는 개인 맞춤형 제품의 시대가 올 것이고, 그 주인공은 아미코젠퍼시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대표는 “내년 컨벤션에서는 제너두 에이지 핏과 같이 건강기능식품도 맞춤형 제품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에게는 12개 계열사, 관계사가 함께하고 있고, 데이터 모집·분석·해석과 제품에 관한 기술, 연구진, 제조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미코젠퍼시픽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날 3주년 행사에 태국, 베트남 현지 예비 사업자가 다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미코젠퍼시픽은 미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지에 지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가시화된 지역은 미국이다. LA에 물류센터를 개설했으며, 오는 8월 17일 LA비즈니스 센터의 정식 오픈식이 예정되어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직급 인정식 및 가수 케이윌, 소유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는 단기간에 이루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회원들과 함께 정상으로 나아가자는 비전을 담고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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