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영상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사진= 안산시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안산시는 ‘안산에서 핵꿀잼으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진행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총 32개 작품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안산시 명소를 소개한 ‘안산시 핵꿀잼 명소 모아보기’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모전에 참여한 32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6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나도 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기획부터 제작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의 시선으로 안산의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을 자신의 개성을 담아 자유롭게 만들도록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안산9경·국제거리극축제·안산시 시내 전경과 야경 등 안산의 다양한 볼거리 등이 ‘브이로그’, ‘먹방’, 소개 영상 등의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출품됐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안산시 핵꿀잼 명소 모아보기’는 호수공원과 안산문화광장, 노적봉공원 등 안산의 명소를 발랄하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Fly with AnSan’은 드론 촬영을 통해 대부도 누에섬 풍력발전기부터 낙조 전망대, 탄도항 등 대부도 일대와 호수공원, 안산의 야경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시는 다음달 1일 월례조회를 통해 최우수 작품 수상자에게 상금 70만원과 안산시장상을 전달하는 등 수상자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음에도 연령층에 관계없이 공감을 불러오는 작품들이 넘쳐났다”며 “출품된 작품들은 안산시 유튜브와 SNS를 통해 안산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영상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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