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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티하드항공 안진문 한국지사장, 혁신적인 787-10 드림라이너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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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중동지역으로 가는 주요 관문인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2010년부터 운항해 온 '에티하드항공'은 'COVID-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일 운항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꿈의 여객기라는 별칭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항공기로 알려진 B787-10 드림라이너를 투입해 운항하는 에티하드항공과 함께 그동안 계획해온 차별화된 마케팅 정책과 올 하반기에 운항 계획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사진= 에티하드항공 안진문 한국지사장    


Q. 우선 저희 독자들을 위하여 '에티하드항공'의 회사 소개를 간략하게 해주신다면?
A.- 저희 에티하드항공그룹은 글로벌 항공여행 그룹이자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항공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03년 아랍 에미리트(UAE)의 국영 항공사로서 에티하드항공이 출범하였으며 빠른 속도로 세계 유수의 항공사로 발돋움했습니다.

또한, 에티하드항공은 에어버스와 보잉, 총 100여대의 항공기로 전 세계 84개의 목적지로 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7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에티하드 항공 그룹은 우수한 여객 서비스, 화물 서비스, 회원 프로그램, 항공 관련 교육과 유지관리, 수리 및 정비(MRO) 서비스로 수많은 상을 받아 왔습니다.

2010년부터는 아부다비와 인천 운항을 시작하며 현재까지 200만 여 명의 승객을 모실 수 있었습니다. 


Q. 현재 ‘COVID-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에티하드항공'은 의의로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매일운항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2020년 6월 11일부터 다시 이전처럼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현재 'COVID-19'로 인해 여행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아랍에미리트와 한국 사이의 특수관계 등을 고려하여 매일 운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6년 양국간의 비자면제협정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면서,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연간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는 최근 2018년 정상회담 이후에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으며 이는 한국이 중동 국가와 맺은 첫 번째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기도 합니다.

'COVID-19'의 확산 이후인 2020년 7월 10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첫 대면 외교 회담이 열렸는데요, 이 회담에서 양국은 아랍에미리트와 한국의 주요 산업간 교육, 첨단과학, 외교, 경제,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공고히 함으로써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에티하드 항공은 양 국간 이루어지는 모든 비즈니스 교류가 지속적으로 원활히 이루어지며 양 국을 긴밀히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 사진= 에티하드항공기 전경   


Q. 현재 '에티하드항공'이 운항하는 국가와 도시들은 대략 몇군데가 되는지 소개해 주신다면?
A.- 작년 2019년 말 기준 '에티하드항공'은 전 세계 약 76개 도시로 운항해왔습니다.

다만, 올해 'COVID-19'의 전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운항하는 네트워크가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국제 당국의 규제 해제와 개별 시장의 재개방을 기반으로, 8월과 9월에는 아부다비를 허브로 전 세계 61개 목적지로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 'COVID-19' 이전 공급량의 약 50% 수준입니다.

하지만, 운항하고자 하는 목적지 정부의 승인에 여부에 따라, 에티하드항공은 아래의 목적지를 포함해 하계 운항 재개 및 운항 횟수 증대를 아래와 같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 중동 및 아프리카 : 암만, 바레인, 베이루트, 카이로, 카사블랑카, 담맘, 제다, 쿠웨이트, 무스카트, 라바트, 리야드, 세이셸
● 유럽 : 암스테르담, 아테네, 바르셀로나, 베오그라드, 브뤼셀, 더블린,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이스탄불, 런던 히드로, 마드리드, 맨체스터, 밀라노, 모스크바, 뮌헨, 파리 샤를 드골, 로마, 취리히
● 아시아 : 아메다바드, 바쿠, 방콕, 벵갈루루, 첸나이, 콜롬보, 델리, 하이데라바드, 이슬라마바드, 자카르타, 카라치, 코치, 콜카타, 코제코데, 쿠알라룸푸르, 라호드, 말레, 마닐라, 뭄바이, 서울, 상하이, 싱가포르, 시루바난타쿠르, 도쿄
● 오세아니아 : 멜버른, 시드니
● 북미 : 시카고, 뉴욕 JFK, 토론토, 워싱턴 D.C


Q. 많은 항공사들이 '여객'이 감소함에 따라 '화물수송'을 증가시키고 있는데 '에티하드항공'은 화물 수송을 얼마나 취급하고 있나요? 
A.- 에티하드항공은 기존 777-200F 화물기 운영을 보완하며 늘어난 화물수송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보잉787 드림라이너, 777-330ER 및 에어버스 A320 패밀리기를 포함해 97대의 여객기 중 40여대를 화물 운송에 투입했습니다.

더불어, 2020년 3월 25일과 6월 15일 사이 640회가 넘는 특별 승객 수송편이 배치되어 기존 목적지와 새로운 목적지를 포함해 아부다비 출/도착 총 45개의 도시간을 운항하며 승객의 귀국과 이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정기 화물 서비스 외에도 의료 장비와 의약품 등 운송 위탁물품뿐만 아니라 중요한 물자를 운송하는 특수 화물기 및 인도주의적 항공편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국가로 운항되었습니다. 해서 앞으로 몇 주 간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제사회의 필요를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특별 항공편이 투입 될 예정입니다. 

요즘은, 'COVID-19'의 여파로 여객운항은 대폭 감소했지만 2020년 4월 이후부터 화물 운송에 예산을 2배 이상 투입하며 지난 2014년 4월 이후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에티하드항공'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들에 대하여 특별한 옵션은 제공하고 있나요?
A.- 'COVID-19'로 인한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항공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에티하드항공 승객들께서 계획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승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수수료 면제를 비롯한 다양한 옵션들과 혜택들을 아래와 같이 도입했습니다.

 유연한 여행 계획 : 2020년 8월 31일 이전 예약 항공편에 대해서 횟수에 제한 없는 재예약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행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에티하드 크레딧으로 적립하실 수 있습니다. (운임 차액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기존 예약 지원 : 2020년 11월 30일 이전에 에티하드항공을 이용 할 예정의 승객은 수수료 없이 재예약을 진행하거나 항공권 가격에 상응하는 금액을 에티하드 크레딧으로 적립하여 추후 여행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2020년 8월 31일 이전에 항공권이 발권 되어야만 합니다. (표준 요금 예약 규정이 적용됩니다.)

 재예약 수수료 면제 : 만약 승객들이 다음 여행에 대한 계획이 세워져 있다면, 무료로 항공편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1월 30일 이전 날짜에 재예약을 완료 하고, 2021년 10월 31일 출발 항공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예약은 무료로 가능하며, 2020년 9월 30일 이전에 동일한 존(Zone)/대륙 내 목적지로 변경하는 경우 요금 차액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 사진= 에티하드항공 기내서비스   


Q. 요즘 유행하는 'COVID-19'에 대비하여 '에티하드항공'이 특별히 취하고 있는 방역조치에 대해 궁금 합니다.
A.- 에티하드 항공은 전 세계적인 'COVID-19'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 건강한 항공 여행을 위한 강화된 위생 수칙과 고객 지침을 안내하는 “에티하드 웰니스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랍에미리트와 국제적인 안전 지침과 에티하드 항공 내에서 시행중인 엄격한 조치들에 근거해 세워졌으며 특별 교육을 받은 웰니스 앰버서더들이 승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필수 건강 정보와 서비스를 아래와 같이 제공합니다. 
 
1. 온라인 가이드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적용되고 있는 높은 수준의 청결, 건강 및 위생 수준을 에서 소개하는 사용하기 쉬운 온라인 가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공항에서의 조치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는 공항 입장부터 항공기 탑승에 이르기까지 보다 안전한 공항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엄격한 조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항 바닥에는 1.5m 거리 유지를 위한 표시와 사회적 거리 알림 강조 표시 등이 곳곳에 안내 되어 있습니다.

o 체크인 팀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o 체크인 카운터를 정기적으로 소독합니다. 
o 체크인 팀은 'COVID-19' 감염의 가시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추가 건강 관련 질문을 하거나 제3의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고객을 안내하게 됩니다. 
 
3. 공항에서의 체온 측정
체온 검사는 공항 당국, 탑승구에서 또는 탑승시 에티하드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에 실시합니다.
체온이 37.3C를 초과하거나 발열, 피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탑승객은 여행할 수 없으며 해당 지역 보건당국의 추가 검사를 받도록 안내될 수 있습니다. 선별 요원은 전체 PPE를 착용합니다.
 
4. 에티하드 항공 라운지에서의 조치
물리접 접촉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라운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했습니다.
개선되는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라운지를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5. 탑승시 조치
물리적 접촉을 피하기 위해 탑승권 직접 스캔을 권장하며 신분증 검사 대비 여권을 손에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항공기 탑승 및 하기시 직원에 의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시행하고 인파가 몰리지 않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번에 소수의 승객을 하기합니다.
 
6. 기내에서의 조치 
기내의 좌석커버와 카펫을 새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에티하드항공의 항공기는 3분마다 기내 공기를 정화하고 공기 중의 미생물을 99% 걸러내는 병원 사용 등급의 헤파 필터를 탑재했으며 모든 직원은 수술용 마스크를 비롯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합니다.

더불어 주기적으로 기내 청소를 진행하고 바이러스 전염 방지를 위해 잡지, 면세 카탈로그, 신문 등 모든 열람자료 제거되며 안전카드는 각 비행에 앞서 소독됩니다. 
 
* 웰니스 키트 – 에티하드항공은 스액귿렝게 라텍스 장갑, 마스크, 손 세정제를 포함한 특별한 웰니스 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마스크 - 예방 조치로서, 손님들은 여행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7. 객실 승무원 보호복 착용 및 탑승객 상호 작용의 조치
탑승객와 승무원 보호를 위해 객실 승무원은 수술용 안면 마스크, 일회용 장갑(각 서비스마다 교환) 및 승인된 보호복을 착용하며 조종석 승무원들은 수술용 안면 마스크를 항상 착용합니다. 

객실 승무원은 안전 및 청결 점검을 수행하거나 탑승객의 호출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탑승객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제한합니다. 

탑승객에게 마스크를 포함한 충분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거나 소지할 것을 요청하며, 정기적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 기내 식사 서비스에 대한조치 - 'COVID-19' 예방 요건을 준수하며 기내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지침을 수정하였습니다.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승객이 최소한의 신체적 접촉을 하면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된 기내식 전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각 식사가 하나의 쟁반에 제공됩니다. 
 
이밖에 여행과 관련해 좀 더 구체적이고 개인화된 정보가 필요한 승객들은, 24시간 운영되는 웰니스팀에 이메일을 보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A380 기종을 배제하고 있는데 '에티하드항공'에서는 주력 기종으로 운항하고 있는데 이같은 계획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지금 현재까지 'A380'기종은 '에티하드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노선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기 구성에서 제외할 계획이 없습니다.

더불어, 에티하드항공의 플래그십 항공기이기도 한 'A380 기종'은 혁신적이며 독창적인 기내 인테리어 및 캐빈 구성으로 수 많은 미디어와 고객으로부터 주목과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항공산업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사진= 에티하드항공기 전경  


Q. 이제 비행대기상태가 해제되면 어디로 비행할 예정인가요?
A.- 아랍에미리트 규제 당국에 의해 거주민 및 시민 대상 국내/외 여행 제한 완화에 따라 에티하드항공은 점진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서비스 재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여행은 UAE 당국과 여행 최종 목적지 정부의 입국 및 보건 규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에티하드항공은 8월과 9월에 'COVID-19'이전 수준 대비 50% 정도의 공급 수준을 회복하며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 전역에 걸쳐 61개 목적지로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정부의 승인에 따라 아래의 목적지로 운항을 시작하거나 운항횟수를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 사진= 에티하드항공 로고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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