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포스터 © 한국MICE협회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마이스 교육과정과 기획서 작성 프로젝트 수행
- 포스트코로나 시대 ‘하이브리드 마이스’ 맞춤형 MICE 인재 양성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김춘추)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는 ‘2020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가 다가오는 8월,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본 프로젝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마이스 산업의 대응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마이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마이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이브리드 마이스: 실제 오프라인 행사 현장과 온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마이스로, 행사 기획, 현장 운영에 VR, ICT 등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기술이 활용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마이스 형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음


▲ 사진=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포스터 © 한국MICE협회 제공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형으로, 온·오프라인 과정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에서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와 행사 기획 실무를,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산업 트렌드, 하이브리드 마이스를 배울 수 있으며,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획서 작성 노하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스 분야별 멘토링과 기업 정보 공유를 통해 업계 채용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본 프로젝트 참가자는 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기획에 참여하게 된다. 본 행사는 지난 2월 말,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으로 잠정 연기되었으나, 다가오는 9월, 서울에서 하이브리드 행사로 탈바꿈하여 개최된다. 우수한 참가자 아이디어는 실제 행사에 반영하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 사진= 지난 2019년 프로젝트 © 한국MICE협회 제공

협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강의시설을 활용하여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참가자 입장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과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온라인 MICE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7월 24일(금)까지 가능하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직면한 마이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 마이스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하이브리드 마이스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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