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카오 '막막마카오' 캐릭터 © 마카오정부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마카오 정부는 지난 2월 12일 00시까지 (현지 시각) 마카오에는 첫번째 환자의 퇴원으로 총 9명의 확진 환자가 확진 즉시 격리되어 적절한 조치 하에 안정적인 상태이며, 2월 4일 이후 추가 환자 발생 상황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국내에서 지난 2월 10일에 26번째 27번째로 확진된 환자가 광동성에서 마카오를 거쳐 1월 31일 에어 마카오 NX826 편으로 국내에 입국한 여정이 확인됨에 따라 마카오에서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될 수 있는 23인에 대한 역학 조사를 즉시 실시하였고 이들의 소재가 확인된 국가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5일 00시부터 15일간 마카오 전역의 41개 카지노 영업이 중단되었다. 아울러 대중들이 모이기 쉬운 클럽, 노래방, 당구장, 실내 게임장 및 피트니스 클럽 등도 동 기간 영업을 중단하였으며 추후 중단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한국-마카오 전체 직항 노선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일정변동 및 탑승 안내 변동 사항이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수시로 각 항공사 웹사이트의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 후베이성 발행 여권소지자 및 중국 후베이 성을 14일 이내 방문한 방문객에 대해 이상이 없다는 의사 소견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마카오 입국이 거절되거나 항공기 탑승이 불가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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