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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주관광, 5대 핵심과제 역점 추진

- 빅데이터 기반 관광정책 역량강화 및 관광산업 체질개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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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
기사입력 2020-01-07

  사진= 성산일출봉

[투어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528만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6.8% 증가했고 내국인관광객은 1355만명, 외국인관광객은 172만명으로 각각 3.6%, 41.2% 늘어났다고 밝히면서 2019년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주요 관광정책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도 관광분야 정책목표를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질적관광 실현’으로 정하고 5대 핵심과제에 5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대 핵심과제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 관광객 낙수효과를 높이는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산업 체질개선을 통한 질적성장 기반 조성, 경쟁력 있는 제주 MICE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국내시장 활성화 및 해외시장 다변화 등이다.

올해 관광정책의 주요 방향은 관광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해나가는 한편 ‘모바일이 주도하는 새로운 관광생태계’로 대표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데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첫째,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도민과 관광사업체와 공유해 창업, 업종전환,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개별관광객을 위해서도 기후, 계절, 연령 등의 빅데이터를 기초로 관광지 추천 알고리즘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관광산업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두 번째로 지역관광 활성화로 관광객으로 인한 낙수효과가 지역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한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토리텔러 양성 등을 통해 20개 마을을 목표로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코파티, 팜팜버스 등 대표 프로그램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관광산업의 체질개선으로 지속적인 질적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 체질개선과 트렌드에 맞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광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도 확대해 나간다.

정보통신기술기반 스마트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관광 아카데미 및 영세사업체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도 병행한다.

반면, 미등록 숙박업소 등 불법관광사범에 대해는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숙박공급 억제를 위해도 관련 조례개정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경쟁력 있는 제주 MICE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오는 3월 예정인 MICE 다목적 복합시설의 착공과 향후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MICE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설, 전문자격 아카데미, 인턴십 제도 등 지역인력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화권시장을 중심으로 인센티브단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제주 MICE산업 대전을 국내 대표 산업전으로 육성해 나간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주 주식매입도 올해 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이행과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

다섯 번째 핵심과제로 제주관광의 국제위상을 높이고 시장별 특성에 맞게 국내시장 활성화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가 몰랐던 제주” 등의 콘텐츠 발굴과 스토리텔링 및 뉴트로 제주다움 등 가성비와 가심비가 있는 마케팅에 집중한다.

유명 온라인 플랫폼과 시장별 유력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인 홍보를 해나갈 것이다.

주력시장인 중국지역 고부가가치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함께 일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항운항 항공사 공동 마케팅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정부 차원에서 동남아 3개국 환승 무사증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시장다변화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 직항노선 확대 및 인도 등 신흥시장 개척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은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도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다각적인 정책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정책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도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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